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품바 4천회 주인공 6대 김규형 열연
"일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…허어 품바가 잘도 논다" 농반진반으로 나라꼴이 거지꼴이 된 요즘, 정작 나랏백성을 웃기고 울리며 위로할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것이 거지다. "신한국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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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견 탤런트 스크린 폭소탄
올 초에 대히트한 영화 '동갑내기 과외하기'의 한 장면. 과외 교습을 마치고 밤늦게 들어간 통닭집 딸 수완(김하늘)이 심각한 표정으로 숫돌에 칼을 간다. 이를 쳐다보던 수완의 엄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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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] 친형제 같은 남궁원·윤일봉 “카메라 앞에서 죽겠다”
2007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발전 공로상을 받은 원로배우 신영균.(왼쪽) 후배 연기자 윤일봉(가운데)과 남궁원이 축하하고 있다. [뉴시스] 코로나19 사태로 세상이 혼란스럽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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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대 돌아온 송일국 “당신의 위선을 까발려주마”
2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 배우 송일국. 오는 16일 ‘대학살의 신’ 개막을 앞두고 ’다시 관객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“며 ’쉬는 동안 쌓였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사를 것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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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인들 경험살려 대학 연극영화과 강단 진출 잇따라
탤런트 조경환(53)은 요즘 새벽까지 스타니슬라프스키의 .배우수업'을 읽느라 늘 잠이 부족하다.올해부터 전주 우석대에 신설된 연극영화과 학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진짜 .호랑이선생님'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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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유진, 드라마 주연에 MC까지 맡아
신인 탤런트 소유진(21)의 인기몰이가 거세다. 데뷔 1년도 채 안돼 MBC 새 수.목 드라마 '맛있는 청혼' (8일 첫 방영)의 주인공을 맡았다. 게다가 최근 iTV 뮤직박스(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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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 24마리가 세종문화회관 뒤집었다...'젤리클석'도 부활
"다시 한번 기억해 둬. 개는 개, 고양이는 고양이." 뮤지컬 '캣츠'의 고양이들이 오리지널 연출로 돌아왔다. 코로나19로 사라졌던 '젤리클석'도 부활했다. 젤리클석은 고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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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영화 살아있는 전설 신영균 "빨간마후라는 최선 다해 살았다"
6일 오후 서울 강동구 '스테이지28'에서 원로배우 신영균의 회고록 『엔딩 크레딧-빨간마후라 후회없이 살았다』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. 김경희 기자 영화 ‘빨간 마후라’ ‘미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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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인 대경전문대 출강
연예인들이 대거 대경전문대 강단에 선다. 3월 신학기부터 탤런트 최란씨가 연극영화과 겸임교수로, 코메디언 임하룡.전문MC 임성훈.드라마 '짝' 을 연출한 프리랜서 PD 정세호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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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가게 ‘천안쌍용점’ 29일 오픈
아름다운가게는 자원봉사자(활동천사)들이 중심이 돼 매장을 운영한다. 왼쪽부터 박주은, 이선숙, 배영옥 본부장, 홍용순, 박순근, 이선희, 김경선, 이실씨. 천안쌍용점은 시민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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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줌인]탤런트 김을동씨 딸.아들 연기자 발탁
"어머닌 '스스로 커라' 는 말씀만 하셨어요. " 지난 19일 선발된 MBC 공채27기 신인탤런트 송일국 (28) .서글서글한 눈매가 왠지 낯익다. "어려서부터 유동근.박상원 아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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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기 40년 유동근 “60대 로맨스도 팔팔해요”
유동근은 ’지상파 4개사가 함께 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도 언젠가 칸 영화제처럼 역사 속에 뿌리를 내릴 수 있길 바란다“고 말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드라마는 시대상의 반영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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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찬밥 신세 된 은퇴남 역할…저도 그런 친구들 있어요”
대한민국에서 송승환(55·사진)을 모르는 이가 얼마나 될까. 1965년 데뷔한 이래 48년째 대중 앞에 서 있는 그를 말이다. 하지만 최근 10여 년 사이 이름 앞에 붙는 타이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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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에 대학 세워 파격 경영 16년
유진선 총장은 “대경대라는 이름을 삼성과 LG처럼 세계가 인정하는 브랜드로 키우는 게 꿈”이라고 말했다. [대경대 제공] 32세에 대경대학을 설립한 유진선(49·문학박사) 총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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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숨 짓는 대학가 매장 "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폐업할 걸…"
22일 서울 서대문구 이대 인근 가게들이 '임대'를 써붙여놓고 있다. 이우림 기자. “매출이 90% 이상 떨어졌죠.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폐업할 걸….” 22일 오전 11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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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재화가 변신한 유동근…“예술가 광기에 눈물도”
유동근이 연극 ‘레드’에서 실존 인물인 추상 화가 ‘마크 로스코’ 역을 맡았다. [사진 신시컴퍼니 ] 배우 유동근이 30년 만에 연극에 도전했다. 컴백 작품에서 그가 맡은 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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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·주거난 겪는 청년들에 위로 건네…창작 뮤지컬 '청춘소음'
여행 작가 오영원은 가보지도 않은 베네치아 여행기를 온라인에 연재하며 현지 민박집을 홍보해 생계를 꾸리는 '랜선 작가'다. 나날이 늘어나는 구독자 수에 거짓말하고 있다는 양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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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한국여성과 결혼한 오스트리아 톱탤런트 슈파르첵
오스트리아의 톱 탤런트인 크리스티안 슈파르첵 (37) 이 16일 오후3시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한국 여성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. 상대는 빈 예술학교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尹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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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7 문화 '새뚝이']KBS드라마'용의 눈물' PD 김재형·작가 이환경
지난해 가을 어느날 KBS 대회의실. "더도말고 시청률 15%만 내 주세요. " (KBS 홍두표사장) "에이, 욕심도 과하십니다. 어떻게 사극 시청률이 10%가 넘나요. '깜국장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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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 인터뷰]드라마'용의 눈물'주연 유동근씨
이른 아침 기자는 그를 본사 인터뷰룸으로 안내했다. 새벽2시까지 '용의 눈물' 막바지 촬영을 하고 온 걸음이라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. "미안하다" 는 기자의 말에 씨익 웃으며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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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남녀 연극인, 뒤늦은 향학열…극단 온누리서 학비 전액 지원
30대 남녀 연극인 두 명이 뒤늦게 대학에 입학,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.올해 대경전문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김은환 (金銀煥.31).신숙희 (申淑姬.31.여) 씨. 둘 다 극단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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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왕 전문 배우’ 임호, 데뷔 26년 만에 첫 음악극 연출
━ [더,오래] 이상원의 소소리더십(42) '사극 전문 배우', '왕 전문 배우'. 임호에게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수식어다. 데뷔 26년 차 배우로 사극보다는 현대극을, 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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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문화예술인 역량강화ㆍ인성교육 프로그램 K-PAEC 진행
최근 연예인들의 사건, 사고들로 대중문화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까지 도마에 오르는 요즘 한국대중문화예술원이 한국 대중문화예술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새로운 카드를 던졌다. 5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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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재 화가 '마크 로스코'로 변신한 유동근…“평생 연극 배우 못 될 것” 고백한 이유는
배우 유동근이 30년 만에 연극에 도전했다. 그가 컴백 작품에서 맡은 역할은 20세기 미국 추상주의를 이끈 화가 마크 로스코. 46년 차 배우가 “평생을 살아도 연극 배우라는 타